아소, 님하
문학관의 선물(글과 영상)
[글] 혼불 완독을 위한 안내서_ 「혼불」 속 인물⑦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몽상가, 강태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23-09-13 12:59
조회
349
※ 글쓴이: 김근혜(동화작가)_ 2012년 전북일보 신춘문예(동화)로 등단. 『제롬랜드의 비밀』, 『나는 나야!』, 『유령이 된 소년』, 『봉주르 요리교실 실종사전』, 『다짜고짜 맹탐정』 등을 냈다. 최명희문학관 상주작가(2021년∼2023년).
강태는 강모와 함께 전주고등보등학교를 다녔다. 어릴 때부터 강모와 달리 남성적이며 무슨 일이든 선두에 섰다. 전주고보에서도 강태의 성적은 우수했다. 기표는 그걸 자랑스러워했고 기채 또한 강태의 능력을 인정했다.
단점이 있다면 성격이 너무 강팔랐다. 청암부인도 그런 강태의 성격이 강모에게 영향을 줄 거로 여겨 전주고보에 입할 때 강태와 방을 따로 얻는다. 강태는 그 일을 두고두고 이야기하며 청암부인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다.
전주고보를 졸업한 강태는 강모와 같이 전주부청에 다녔다. 그사이 그는 사회주의 사상에 물들어 사사건건 강모를 쁘띠 도령이라고 조롱하며 청암부인의 재산 축적 과정을 비난한다. 심지어는 청암부인을 악랄한 자본가로 표현하기도 한다.
강태는 사회주의 사상을 실천하고 완성하기 위해 만주로 떠난다. 강모도 강태를 따라 만주로 간다. 만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오유끼가 따라붙자 강태는 강모를 한심하게 여긴다. 강모는 그런 강태에게 묘한 모멸감을 느낀다.
만주 봉천에 도착해서도 강태는 강모와 아옹다옹한다. 일단 강모가 자신을 따라 만주까지 왔다지만 다른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유끼까지 데리고 사는 것을 무척이나 못마땅해 한다. 강모는 강태가 그럴 때마다 지지 않고 맞받아친다.
강태는 강모의 거처인 서탑거리와 반대 방향인 시칸방에 산다. 강모와 함께 ‘형설 구락부’라는 독서 모임을 하고 봉천 법률 전문학교에 다닌다. 봉천에서 우연히 고등학교 은사인 심진학 선생을 만난다. 강태는 심진학 선생과의 만남으로 삶의 큰 위안과 안정감을 얻는다.
이마를 덮으며 흘러내린 머리칼에 가리어진 눈썹이 새까맣다. <중략> 그의 날카로운 눈빛과 하관이 좀 빠른 듯한 모습은 아버지 기표를 그대로 닮았다. 그러나 차갑게 다물고 있을 때의 입술 선은 어찌 보면 기표보다 더 이지적이고 냉정한 성격으로 느껴지게 한다. ∥ 「혼불」 3권 40쪽
강태의 외향은 기표와 닮았다. 기표의 날카로운 눈매와 칼끝처럼 다문 입술을 강태는 빼다 박았다. 인상이 강하니 상대가 함부로 할 수 없다. 강모처럼 소꿉놀이를 하며 재재거리는 것을 딱 질색하는 강태는 선두에 서서 동무들을 이끌고 전쟁놀이를 즐겼다. 말투는 칼로 자른 듯 매섭다. 상대를 무안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이건 강모에게 유독 두드러진다. 강모가 가진 특권을 은근히 비하하며 면박을 주기 일쑤다. 내면에 강모에 대한 묘한 질투심과 가지지 못한 자의 천박이 스며있다.
강태는 강모에게 ‘부르주아’라고 하며 대놓고 청암부인과 싸잡아 비난한다. 청암부인이 쌓은 재산은 노동자 계급의 고혈로 이룬 것이며 토지는 모두에게 공평한 것인데 한 사람이 독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을 펼친다.
“그렇다면 형님, 당신은 실속도 없이, 허울 좋은 이론만 밝은 이론가올시다.”∥ 「혼불」 3권 53쪽
틈만 나면 유산자와 무산자를 나누고 자신을 묘하게 공격하는 발언에도 강모는 대거리를 제대로 못한다. 단 한 번도 가진 것이 죄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강태는 강모는 그때마다 일종의 희열을 느끼는지 살짝 비웃기까지 한다. 하지만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고 했던가. 강모도 어느 순간부터 소신 발언을 한다.
“과연 거기서 형님의 역할은 무업니까? 지도자를 따르는 민중입니까? 민중을 지도하는 지도잡니까?”
“나는 지도자로서의 소양을 기르고 있는 중이다.”
“거 보십시오. 벌써 형님은 하나의 계급을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평등을 목표한다는 형님의 이론에서도 민중과 지도자라는 구분이 생길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 「혼불」 3권 56쪽
“형님, 그렇다면 혁명을 하십시오. 부디 찬란한 뜻을 이루어 주십시오. 그래서 이상을 실현하세요. 그러나 이제 두고 보십시오. 당신들은 새로운 권력자들이 될 테니까. 옛날의 권력자들은 자기의 이름으로 자기 권력을 행사했지만, 형님, 이제 당신들은 민중의 이름으로 당신들의 권력을 행사하게 될 겁니다. 악순환이에요. 그래서, 존재는 끝없는 갈등이올시다.” ∥ 「혼불」 3권 60쪽
그 걱정은 결국 현실이 되고 만다. 강태가 강모와 함께 사회주의 사상을 실천한다는 명목으로 만주로 간 것이다. 계급투쟁을 위해 가족과 가문을 버리고 떠나버린 아들을 만나기 위해 기표는 봉천으로 가려 한다.
강태에게는 희재와 영재라는 아들이 있다. 어느 날, 강모는 희재가 동생 영재와 함께 흙을 가지고 노는 걸 본다. 희재는 흙을 그러모으며 이건 쌀, 이건 콩 하면서 무슨 재산 부풀리듯 즐거워한다. 그런데 물담살이 붙들이가 지나가다 그 흙더미를 뭉갠다. 희재는 집안이 떠나가라 울어 재끼며 자기 재산 물어내라며 붙들이를 걷어차고 소리를 내지른다. 다섯 살 어린아이의 울음이지만 강모는 그 울음에 소름이 돋는다. 대를 잇는 욕심에 강모는 모골이 송연하다.
강태는 겉으로는 부르주아적 계급을 비판하고 노동자 계급을 옹호하며 계급 타파를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가지지 못한 부를 향한 일종의 열등의식을 보이는 인물이다. 청암부인의 부를 무기 삼아 강모를 몰아세우는 태도는 속 좁은 행동으로 보일 뿐이다. 계급을 타파하고 무산자를 위해 혁명은 실천 뿐이다. 그런데도 강태는 말뿐인 사회주의만 부르짖는다.
기표의 부인 새터댁에 관해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다만 동그스름한 얼굴의 새터댁이라는 표현만 있을 뿐이다. 어쩌면 새터댁은 소리 없이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 아닐까 싶다. 남편 강태가 멀리 만주로 갔음에도 새터댁의 입장이나 분위기가 전혀 소개되지 않는 걸 보면 말이다. 아니면 기가 센 집안사람들에게 기가 죽어 전혀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여인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이강태는 어릴 때부터 모든 것의 선두였다. 동무들과 놀이를 할 때도 공부를 할 때도 언제나 최고였다. 커서는 사회주의 사상에 빠져 신분제도를 타파하고 노동자 계급을 위해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려 한다. 그걸 실천하기 위해 만주로 떠나지만 소설 속에서 보여주는 강태의 태도는 말 뿐인 혁명이었다. 소설이 더 진행돼서 강태가 말만이 아닌 실천하는 사회주의 운동가의 면모를 보여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 강태의 생애
강태는 강모와 함께 전주고등보등학교를 다녔다. 어릴 때부터 강모와 달리 남성적이며 무슨 일이든 선두에 섰다. 전주고보에서도 강태의 성적은 우수했다. 기표는 그걸 자랑스러워했고 기채 또한 강태의 능력을 인정했다.
단점이 있다면 성격이 너무 강팔랐다. 청암부인도 그런 강태의 성격이 강모에게 영향을 줄 거로 여겨 전주고보에 입할 때 강태와 방을 따로 얻는다. 강태는 그 일을 두고두고 이야기하며 청암부인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다.
전주고보를 졸업한 강태는 강모와 같이 전주부청에 다녔다. 그사이 그는 사회주의 사상에 물들어 사사건건 강모를 쁘띠 도령이라고 조롱하며 청암부인의 재산 축적 과정을 비난한다. 심지어는 청암부인을 악랄한 자본가로 표현하기도 한다.
강태는 사회주의 사상을 실천하고 완성하기 위해 만주로 떠난다. 강모도 강태를 따라 만주로 간다. 만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오유끼가 따라붙자 강태는 강모를 한심하게 여긴다. 강모는 그런 강태에게 묘한 모멸감을 느낀다.
만주 봉천에 도착해서도 강태는 강모와 아옹다옹한다. 일단 강모가 자신을 따라 만주까지 왔다지만 다른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유끼까지 데리고 사는 것을 무척이나 못마땅해 한다. 강모는 강태가 그럴 때마다 지지 않고 맞받아친다.
강태는 강모의 거처인 서탑거리와 반대 방향인 시칸방에 산다. 강모와 함께 ‘형설 구락부’라는 독서 모임을 하고 봉천 법률 전문학교에 다닌다. 봉천에서 우연히 고등학교 은사인 심진학 선생을 만난다. 강태는 심진학 선생과의 만남으로 삶의 큰 위안과 안정감을 얻는다.
- 강태의 외양과 성격
이마를 덮으며 흘러내린 머리칼에 가리어진 눈썹이 새까맣다. <중략> 그의 날카로운 눈빛과 하관이 좀 빠른 듯한 모습은 아버지 기표를 그대로 닮았다. 그러나 차갑게 다물고 있을 때의 입술 선은 어찌 보면 기표보다 더 이지적이고 냉정한 성격으로 느껴지게 한다. ∥ 「혼불」 3권 40쪽
강태의 외향은 기표와 닮았다. 기표의 날카로운 눈매와 칼끝처럼 다문 입술을 강태는 빼다 박았다. 인상이 강하니 상대가 함부로 할 수 없다. 강모처럼 소꿉놀이를 하며 재재거리는 것을 딱 질색하는 강태는 선두에 서서 동무들을 이끌고 전쟁놀이를 즐겼다. 말투는 칼로 자른 듯 매섭다. 상대를 무안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이건 강모에게 유독 두드러진다. 강모가 가진 특권을 은근히 비하하며 면박을 주기 일쑤다. 내면에 강모에 대한 묘한 질투심과 가지지 못한 자의 천박이 스며있다.
- 인물 간의 관계: 강태와 강모
강태는 강모에게 ‘부르주아’라고 하며 대놓고 청암부인과 싸잡아 비난한다. 청암부인이 쌓은 재산은 노동자 계급의 고혈로 이룬 것이며 토지는 모두에게 공평한 것인데 한 사람이 독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을 펼친다.
“그렇다면 형님, 당신은 실속도 없이, 허울 좋은 이론만 밝은 이론가올시다.”∥ 「혼불」 3권 53쪽
틈만 나면 유산자와 무산자를 나누고 자신을 묘하게 공격하는 발언에도 강모는 대거리를 제대로 못한다. 단 한 번도 가진 것이 죄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강태는 강모는 그때마다 일종의 희열을 느끼는지 살짝 비웃기까지 한다. 하지만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고 했던가. 강모도 어느 순간부터 소신 발언을 한다.
“과연 거기서 형님의 역할은 무업니까? 지도자를 따르는 민중입니까? 민중을 지도하는 지도잡니까?”
“나는 지도자로서의 소양을 기르고 있는 중이다.”
“거 보십시오. 벌써 형님은 하나의 계급을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평등을 목표한다는 형님의 이론에서도 민중과 지도자라는 구분이 생길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 「혼불」 3권 56쪽
“형님, 그렇다면 혁명을 하십시오. 부디 찬란한 뜻을 이루어 주십시오. 그래서 이상을 실현하세요. 그러나 이제 두고 보십시오. 당신들은 새로운 권력자들이 될 테니까. 옛날의 권력자들은 자기의 이름으로 자기 권력을 행사했지만, 형님, 이제 당신들은 민중의 이름으로 당신들의 권력을 행사하게 될 겁니다. 악순환이에요. 그래서, 존재는 끝없는 갈등이올시다.” ∥ 「혼불」 3권 60쪽
- 인물 간의 관계: 강태와 가족
그 걱정은 결국 현실이 되고 만다. 강태가 강모와 함께 사회주의 사상을 실천한다는 명목으로 만주로 간 것이다. 계급투쟁을 위해 가족과 가문을 버리고 떠나버린 아들을 만나기 위해 기표는 봉천으로 가려 한다.
강태에게는 희재와 영재라는 아들이 있다. 어느 날, 강모는 희재가 동생 영재와 함께 흙을 가지고 노는 걸 본다. 희재는 흙을 그러모으며 이건 쌀, 이건 콩 하면서 무슨 재산 부풀리듯 즐거워한다. 그런데 물담살이 붙들이가 지나가다 그 흙더미를 뭉갠다. 희재는 집안이 떠나가라 울어 재끼며 자기 재산 물어내라며 붙들이를 걷어차고 소리를 내지른다. 다섯 살 어린아이의 울음이지만 강모는 그 울음에 소름이 돋는다. 대를 잇는 욕심에 강모는 모골이 송연하다.
강태는 겉으로는 부르주아적 계급을 비판하고 노동자 계급을 옹호하며 계급 타파를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가지지 못한 부를 향한 일종의 열등의식을 보이는 인물이다. 청암부인의 부를 무기 삼아 강모를 몰아세우는 태도는 속 좁은 행동으로 보일 뿐이다. 계급을 타파하고 무산자를 위해 혁명은 실천 뿐이다. 그런데도 강태는 말뿐인 사회주의만 부르짖는다.
기표의 부인 새터댁에 관해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다만 동그스름한 얼굴의 새터댁이라는 표현만 있을 뿐이다. 어쩌면 새터댁은 소리 없이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 아닐까 싶다. 남편 강태가 멀리 만주로 갔음에도 새터댁의 입장이나 분위기가 전혀 소개되지 않는 걸 보면 말이다. 아니면 기가 센 집안사람들에게 기가 죽어 전혀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여인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 이강태의 MBTI는? ESFP 사교적인 유형
이강태는 어릴 때부터 모든 것의 선두였다. 동무들과 놀이를 할 때도 공부를 할 때도 언제나 최고였다. 커서는 사회주의 사상에 빠져 신분제도를 타파하고 노동자 계급을 위해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려 한다. 그걸 실천하기 위해 만주로 떠나지만 소설 속에서 보여주는 강태의 태도는 말 뿐인 혁명이었다. 소설이 더 진행돼서 강태가 말만이 아닌 실천하는 사회주의 운동가의 면모를 보여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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