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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5-22 15:27
필록 643 - 석탄가루가 매캐한 냄새
 글쓴이 : 최명희문학관
조회 : 235  

20200522 오늘의필록 혼불1권 142쪽.jpg

이윽고 출발한 기차는 오목대를 옆구리에 끼고,

전주천 맑은 물에 그림자 드리운 한벽를 슬쩍 바라보면서

컴컴한 굴 속으로 들어간다.

몇 발 안되는 길지 않은 굴이었지만

후욱, 열기가 끼쳐들며

석탄가루가 매캐한 냄새에 섞여 열차칸으로 날려든다.


혼불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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