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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2-13 12:00
필록 569 - 겨울밤 하늘의 별빛들
 글쓴이 : 최명희문학관
조회 : 283  

20190213 오늘의필록 혼불3권 77쪽2.jpg


초승달이 하늘 한 귀퉁이에 걸려 있었으련만 

어둠을 비추기에는 너무나 가냘펐던가

찬 별빛만 몇 개 보였었다

사립문간에 서서 올려다 본 겨울밤 하늘의 별빛들은 

영롱하게 부서지며 찬바람에 씻기고 있었건만

그때의 삭막한 밤하늘과, 쓰라리게 영롱하던 별빛은 

꿈에 본 것이었던가 싶다.


<혼불3권 7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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