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사이트맵
찾아오시는길
홈으로 소살소살 > 삶을닮다
 
작성일 : 2019-02-13 12:00
필록 569 - 겨울밤 하늘의 별빛들
 글쓴이 : 최명희문학관
조회 : 170  

20190213 오늘의필록 혼불3권 77쪽2.jpg


초승달이 하늘 한 귀퉁이에 걸려 있었으련만 

어둠을 비추기에는 너무나 가냘펐던가

찬 별빛만 몇 개 보였었다

사립문간에 서서 올려다 본 겨울밤 하늘의 별빛들은 

영롱하게 부서지며 찬바람에 씻기고 있었건만

그때의 삭막한 밤하늘과, 쓰라리게 영롱하던 별빛은 

꿈에 본 것이었던가 싶다.


<혼불3권 77쪽>

 
 

Total 630
번호 제   목 글쓴이 작성일자 조회
630 필록 579 - 하얀 꽃이 벙울 벙울 최명희문학관 2019-04-17 22
629 필록 578 - 봄밤에 뜬 달 최명희문학관 2019-04-10 133
628 필록 577 - 눈부신 달맞이꽃 최명희문학관 2019-04-03 76
627 필록 576 - 붉은 꽃이 핀 최명희문학관 2019-03-30 75
626 필록 575 - 아지랑이 속으로 날아오르는 때 최명희문학관 2019-03-27 71
625 필록 574 - 내리는 꽃잎의 너울 저쪽 최명희문학관 2019-03-20 96
624 필록 573 - 버들가지 꺾어서 불던 피리 최명희문학관 2019-03-13 117
623 필록 572 - 푸른 꽃심에 흰 꽃잎 최명희문학관 2019-03-06 166
622 필록 571 - 장독대를 어루만져 내려앉는다 최명희문학관 2019-02-26 172
621 필록 570 - 낮은 잿빛으로 가라앉아 있던 하늘 최명희문학관 2019-02-21 164
620 필록 569 - 겨울밤 하늘의 별빛들 최명희문학관 2019-02-13 171
619 필록 568 - 저 자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가 맡고 있는 책임인즉 최명희문학관 2019-02-09 193
618 필록 567 - 윷들이 종지를 치는 소리가 투명하고 곱다 최명희문학관 2019-01-30 224
617 필록 566 - 겨울은 사물이 살을 버리고 뼈로 돌아가는 계절이다 최명희문학관 2019-01-22 265
616 필록 565 - 쓰라리게 영롱하던 별빛 최명희문학관 2019-01-16 1119

 1  2  3  4  5  6  7  8  9  10    

사이트맵찾아오시는길    로그인
(55042)전북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 29 최명희문학관 | TEL : 063-284-0570 | FAX : 063-284-0571
E-mail: jeonjuhonbul@empas.com, CopyrightⓒHONBUL. All rights reserve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