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 한내 희고 맑은 모래밭에 기러기 열을 지어 내려앉는 모습이 하도 아름답고 정취로워서 예로부터 이 고장에 일컬어지기를
“비비낙안(飛飛落雁).”
이라고. '완산팔경(完山八景)' 중에 하나로 손꼽는 그 한내.
<혼불 4권 4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