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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7-28 15:04
필록541 - 한 집안의 생 · 사 · 화 · 복의 근원이 부엌이었다
 글쓴이 : 최명희문학관
조회 : 604  

20180728 오늘의필록 혼불5권24쪽.jpg

부엌이 어찌 단순히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며, 먹은 그릇 설거지만 하는 곳인가.

이곳은 성소(聖所)였다.

한 집안의 생 · · · 복의 근원이 부엌이었다.

인간이 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그 입으로 들어가는 밥이 아니면 무엇으로 목숨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가.

그래서 조왕신은 온 가족의 수명을 지켜 주고 다치거나 병들지 않게 살펴 주는 신()이며, 불은 곧 재물을 뜻하는 것이라. 조왕님의 조화 여부에 따라 집안의 재운(財運)이 움직인다고 하였다.

 

<혼불5권 24쪽(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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