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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3-01 15:18
필록516-부모와 자식은
 글쓴이 : 최명희문학관
조회 : 1,091  

부모와 자식은.jpg

-한국한방고등학교 전예지


혼불 10권 96(한길사)

 

옛말에 있기를, 부모와 자식은 한 나무의 뿌리와 가지여서

우연히 어쩌다 태어난 것이 아니라, 조상의 염원이 어리고 세세생생의 인연이 지중하여 한 핏줄로 난다 하며, 설령 죽어서 유명(幽明)을 달리해도 그 연은 끊어지지 아니하니, 억겁을 통하여 이승의 찰나에 단 한 번 만나고, 다시는 그와 꼭같이 날 수는 없다 하나, 모양을 바꾸어 못 알아볼 뿐 그 관계는 영원하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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