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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6-12 16:00
(20190707)혼불만민낭독회(한옥마을 절기축제)와 혼불 낭독자 모집
 글쓴이 : 최명희문학관
조회 : 1,357  

“부디 오소서. 「혼불」의 향기를 따라 오소서!

「혼불」을 읽으면 전주가 더 자랑스럽나니, 「혼불」을 펼치소서!

「혼불」을 읽으소서! 부디, 맑으신 당신 넋이 「혼불」로 드소서!”


일시: 2019년 7월 7일(일) 오후 1시 ∼ 5시
장소: 최명희문학관



전주한옥마을절기축제.jpg

 

전주한옥마을 민간위탁 문화시설이 4월부터 8월까지 절기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최명희문학관이 앞서는 날은 7월 7일(일). 24절기 중 열한 번째 절기인 소서(小暑)입니다.

소서는 작을 ‘소’에 더울 ‘서’를 써 ‘작은 더위’라고 불리며, 여름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때는 논매기인 피사리를 해주며, 논둑과 밭두렁의 풀을 베어 퇴비를 장만해야 하는 일로 바쁜 시기이며, 예부터 ‘소서 때는 새각씨도 모 심어라.’, ‘소서 때는 지나가는 사람도 달려든다.’는 말이 있고, 『고려사절요』 4권에 ‘소서가 가까워오니, 죄가 무거운 죄수에게는 관대히 하고 가벼운 죄수는 놓아주라.’는 기록이 있기도 합니다. 이 역시 바쁜 일손을 거들라는 뜻입니다.
이처럼 분주한때, 최명희문학관은 전주 사람들의 흥을 돋우는 소소한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혼불」을 읽습니다. 소설 「혼불」을 읽으며 좋은 문장으로 속을 채우고 마음을 달래는 시간. 문학작품을 눈으로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연극인의 낭독과 소리꾼의 판소리 공연, 문학인의 짧은 평 등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고 직접 손으로 쓰며 오감으로 「혼불」을 즐기는 아주 귀한 시간입니다. 「혼불」의 독자가 맨 앞에서 서며, 연극배우·소리꾼·수필가 등 여러 장르의 예술인이 곁에 섭니다.
이 프로그램은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과 주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가해 즐길 수 있습니다.


혼불만민낭독회 주요 프로그램

길놀이(전주한옥마을 풍물패)
문학인에게 듣는 「혼불」(이진숙·수필가)
판소리로 듣는 「혼불」(박윤희·소리꾼)  ― 「평화만복 주옵소서」
낭독극으로 만나는 「혼불」(극단 까치동·얘기보따리)
  ― 「도대체 양반이란 거이 머여?」 / 「귀신사 홀어미다리와 이서 효자다리」 / 「어찌 그리 넘으 속을 잘 안당가?」
독자들의 「혼불」 낭독

 


「혼불」 낭독 독자 모집

「혼불」의 한 부분을 낭독할 독자를 찾습니다. 전주한옥마을 주민과 독자 여러분 함께하소서! 참가하신 모든 분께 작은 선물을 드립니다.
낭독시간: 5분 (함께 나누고 싶은 소설 「혼불」의 한 부분을 선택해서 알려주세요.)
참가접수:

  ― 6월 30일(일)까지 낭독할 부분과 연락처 등을 첨부해 메일(jeonjuhonbul@nate.com)로 접수(15∼20팀) / 개인·팀 모두 가능

문의: 최명희문학관 063-284-0570

 


 문화시설 연계 체험프로그램 (13:00-17:00)

완판본문화관 ― 목판화로 만나는 한 권의 책(창작목판화)
전주부채문화관 ―  전주부채가 소설 「혼불」을 만나다
전주소리문화관 ― 판소리 속 동물 캐릭터 그리기
전주전통술박물관 ― 유두주, 우리밀과 전주콩나물, 주안상으로 만나다
최명희문학관 ― 「혼불」 속 명문장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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