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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5-11 11:13
2018년 전라북도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수상자 발표
 글쓴이 : 최명희문학관
조회 : 1,406  

전북작가회의와 함께 진행한 2018년 전라북도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수상한 학생들 축하합니다. 이번에 수상 안 한 학생들은 다음에 더 기쁜 일이 있을 겁니다. ^^

관련한 모든 문의는 전북작가회의로 하세요. 063-275-2266

 

2018년 전북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수상자

 

○ 초등부 운문
장원/ 송의율 봉서초등학교 5학년
차상/ 김주은 이서초등학교 2학년
차하/ 강채연 전주화산초등학교 6학년
차하/ 김아인 이서초등학교
차하/ 고현서 이리부천초등학교 2학년
가작/ 고은경 장계초등학교 5학년
가작/ 이선빈 번암초등학교 3학년
가작/ 최준환 전주초등학교 6학년
가작/ 최수아 전주인봉초등학교 4학년
가작/ 전진환 장수초등학교 4학년

○ 초등부 산문
장원/ 송예은 전주새연초등학교 6학년
차상/ 김하은 이리송학초등학교 4학년
차하/ 조윤빈 기린초등학교 1학년
차하/ 경도영 전주한들초등학교 5학년
차하/ 박단아 전주중인초등학교 2학년
가작/ 김나연 국산당북초등학교 6학년
가작/ 송명희 전주문학초등학교 4학년
가작/ 문지윤 전주교대군산부설초등학교 4학년
가작/ 문세영 전주양지초등학교 2학년
가작/ 김제아 전주화산초등학교 1학년

○ 중등부 운문
장원/ 김지연 군산서흥중학교 3학년
차상/ 이찬재 전주서신중학교 2학년
차하/ 윤민 부귀중학교 2학년
차하/ 송수원 전주서중학교 2학년
차하/ 이의인 전주양지중학교 3학년
가작/ 김준호 부귀중학교 3학년
가작/ 안치현 전주성심여자중학교 2학년
가작/ 박태진 김제중앙중학교 3학년
가작/ 김예윤 삼우중학교 1학년
가작/ 권유나 백산중학교 3학년

○ 중등부 산문
장원/ 조서현 전주온고을중학교 1학년
차상/ 김태희 화산중학교 1학년
차하/ 진혜인 전주동중학교 3학년
차하/ 권유진 백산중학교 3학년
차하/ 김하늬 전주평화중학교 1학년
가작/ 소윤성 서곡중학교 1학년
가작/ 박연화 이리북중학교 3학년
가작/ 이하은 이리영등중학교 3학년
가작/ 박혜빈 군산동원중학교 1학년
가작/ 안혜원 완주중학교 3학년

○ 고등부 산문
장원/ 이혜완 전북여자고등학교 1학년
차상/ 김성령 이리여고 1학년

차하/ 김한주 유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차하/ 전서린 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 3학년
차하/ 김유림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가작/ 김성찬 고창고등학교 2학년
가작/ 강신성 진안제일고등학교 2학년
가작/ 김소연 유일여자고등학교 1학년
가작/ 박유영 전북여자고등학교 1학년
가작/ 윤예찬 전주한일고등학교 1학년

○ 고등부 운문
장원/ 권혁준 삼례공업고등학교 2학년
차상/ 황은수 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 2학년
차하/ 임진 삼례고업고등학교 2학년
차하/ 우동윤 전주한일고등학교 2학년
차하/ 이세영 전북여자고등학교 1학년
가작/ 유가현 전북여자고등학교 1학년
가작/ 조현진 배영고등학교 1학년
가작/ 이호연 진안제일고등학교 2학년
가작/ 권세은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가작/ 김예원 서림고등학교 1학년

 

2018년 전북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심사평

○ 초등부
전북 각 지역 학생들이 글 솜씨를 뽐낸 이번 백일장은 비가 오는 중에도 참여 열기가 무척 뜨거웠다.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이 자기 안에만 머물지 않고 이웃과 사회로 확장되고 있는 점, 자연에 대한 따스한 관심 등을 재미있게 보았다. 아쉬운 점은 간혹 정체불명의 언어가 눈에 띈다는 것이다. 초중고 학생들은 무엇보다 우리말에 대한 바른 인식을 키웠으면 한다.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익히는 게 바로 우리 문학의 힘과 아름다움을 지켜가는 최선의 길이기에.

○ 중·고등부
올해 전북 초중고 백일장의 수준은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중등부의 경우 운문, 산문 모두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 전반적으로 문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든 것을 반영하듯, 청소년들의 백일장 참가 열기나 참가자의 작품 수준은 아쉬움이 많았다. 그렇지만 백일장에 참가한 학생들 가운데 학생 문사(文士)의 재능을 갖춘 친구들이 더러 눈에 띄어 기뻤다.
문학은 기본적으로 언어를 다루는 예술이다. 깊은 사유와 예민한 감각은 언어를 통하지 않고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없다. 그런 만큼 좋은 문학 작품을 쓰기 위해서는 남다른 언어 감각을 갖추어야 한다. 문학에 뜻을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내가 알고 있는 낱말의 수가 곧 내가 알고 있는 세계의 깊이와 넓이라는 말을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낱말을 알고 있어서는 또 좋은 글을 쓰기 어렵다. 낱말은 경험되어야 한다. 경험되지 않고 사전에 들어 있는 낱말은 그 자체로 문학의 좋은 재료가 되기 어렵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낱말을 경험할 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순간을 낱말로 기억해두는 것이다. 멋진 풍경을 보았을 때 그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적절한 낱말을 찾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진초록으로 뒤덮인 언덕에서 하얗게 핀 이팝꽃을 보았다면, 그 풍경을 그냥 지나칠 것이 아니라 ‘녹색 칠판에 누군가 써 놓고 간 흰 꽃’ 같은 식으로 기억해두어야 한다. 낱말 하나로도 충분하다. 시원한 개울물을 보았다면 ‘사이다’로 기억할 수도 있다. 그렇게 기억해두면 사이다를 마실 때마다 시원한 개울물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것이다. 이렇게 하나의 상황을 다른 상황으로 연결시키는 것에서 문학은 출발한다. 그러므로 매순간을 이미지가 아니라 낱말로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그래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심사위원들이 가장 아쉬워한 대목이 바로 그런 것이다. 대부분의 응모작에서 경험된 낱말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당연히 낱말들 속에서 어떤 색채나 무늬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험되지 않은 낱말은 응모자의 낱말이라고 보기 어렵다. 다시 말하지만, 문학은 자기의 말로 자기의 생각과 감각을 드러내는 일이다. 수상작으로 뽑힌 작품들은 바로 이 점에 충실했다. 중학생다운 생각과 느낌을 중학생다운 말로 써낸 작품을 만날 때 심사위원들은 눈을 크게 떴다. 경험된 낱말을 갖고 있는 학생들은 좋은 글을 쓸 가능성이 높다. 좋은 가능성을 보여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아쉽게 수상의 기회를 놓쳤지만, 조금만 다듬으면 좋은 글을 써낼 수 있는 학생들이 많았다. 그들에게도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함께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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