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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8-27 15:54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 기획전시에서 만나는 "소설가 최명희"(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글쓴이 : 최명희문학관
조회 : 1,434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소설가 최명희를 만나세요!”

2017대한민국독서대전 기획전시 ‘한 권의 책, 마음에 닿다’가 29일(화)부터 전주한옥마을 내 공예품전시관에서 시작됩니다. 독서대전의 본 행사는 9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이지만, 독서대전의 가치와 의미를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자 전시 일정을 앞당겨 일찍 여는 것입니다. 기획전시는 4개의 전시관과 1개의 체험관에서 진행되는데, 곳곳에서 최명희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몇 가지만 알려드릴게요.


•주제: 한 권의 책, 마음에 닿다
•일시: 2017년 8월 29일 – 9월 3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장소: 전주공예품전시관
•내용:
   ― 1관: 한국의 꽃심, 전주가 권하는 책과 글
   ― 2관: 유명인이 권하는 한 권의 책
   ― 3관: 한 단어, 한 문장, 한 권의 책이 그대에게 닿기까지
   ― 4관: 문학의 본향, 전라북도
   ― 체험: 문학인 친필 따라 쓰기 / 문학작품 필사하기


1. 제2관, “김대중·이희호 전(前) 대통령 부부가 함께 꼽은 소설 『혼불』”
김대중 전(前) 대통령이 생전 감명 깊게 읽은 소설로 꼽은 작품이 『혼불』입니다. 이희호 여사님도 『혼불』을 가장 좋아하는 소설로 꼽았습니다.
김대중(金大中) 국민회의 후보가 최근 읽은 문학작품은 지난 연말 전 10권으로 완간된 최명희의 대하소설 「혼불」이고, 김수영의 시 「풀」을 애송하며 생애를 통해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우리 문학작품은 「혼불」과 「토지」, 외국 작품은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이다. ∥경향신문 1997년 11월 18일 자 <대선후보 어떤 문학작품 즐겨 읽나> 부분
38년에 일제가 조선어 금지령을 내렸다. 화가 난 이희호는 일본어를 거의 공부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나이 또래에 비해 일본어를 잘 못한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은 최명희 씨의 『혼불』이다. 그 책에 잊혀 가는 우리 고유의 토속어가 많이 들어 있다는 이유다. ∥중앙선데이 2011년 5월 22일 자 <DJ의 동지이자 비판자 이희호 여사>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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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2관, 소설 『혼불』의 울림, 혼불문학상
『난설헌』, 『프린세스 바리』, 『홍도』, 『비밀 정원』, 『나라 없는 나라』, 『고요한 밤의 눈』, 『붉은 혀』… 소설 『혼불』이 또 다른 창작의 바탕이 되고 있지요? 혼불문학상 수상작품들이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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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3관, ‘필사’를 테마로 한 전시에서 고 노양근 선생의 『혼불』 필사본 소개
장천(長泉) 노양근(1939-2012)의 『혼불』 필사본은 또박또박 한 자 한 자 공을 들여 쓴 흔적이 역력합니다. 두툼한 공책 7권에 촘촘하게 새겨진 글자들은 야무지고 단정하면서도 만년필 글씨체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이 배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틀리거나 흘려 쓴 글자를 한 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최명희문학관 전시장 한 쪽에 있던 그 모습을 다시 소개합니다.


4. 제3관, 더 맛있는 책 읽기①_ 사투리
사투리가 있어야 책장은 쉬 넘어갑니다. 정확한 뜻은 알지 못해도 큰 줄거리를 따라 대강 짐작으로 헤아리면서 지나치면 그만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그 뜻을 알게 되거나, 모르는 사이 입에 먼저 익어 뜬금없이 뱉어지는 때도 있습니다. 소설 『혼불』이 딱, 그렇습니다. 소설 속 콩심이의 말로 들어보는 사투리 이야기. 콩심이가 “워찌 고렇코롬 생겼다요?” 했을 때, 안서방네는 손질하던 빨래 홑이불에 푸우, 물을 뿜다 말고 웃음부터 터뜨렸습니다. “고렇코롬? 그거이 무신 말이여? 긍게, 그렇게, 그 말이냐? 느그 동네는 그 말을 그렇게 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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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체험관, 필사하기
작가 최명희도 수많은 작품을 필사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타고르의 연작시 「기탄잘리」를 A3용지 50장 분량으로 필사한 것입니다. 『기탄잘리』는 1913년 동양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라빈드라나드 타고르의 시집. 제목인 ‘기탄잘리(Gitanjali)’는 신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뜻이며, 삶과 죽음, 신을 둘러싼 103편의 연작 종교시가 뼈대를 이룹니다. 최명희는 이 책 모두를 필사하면서 문학의 꿈을 더 깊고 굳게 다졌을 것입니다.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 기획전시


기획전시는 4개의 전시관과 1개의 체험관에서 진행된다.
제1관은 ‘한국의 꽃심, 전주가 권하는 책과 글’을 큰 주제로 △전주를 소개한 책들 △작가와 독자, 전주가 잇다_ 전주한지·완판본·전주사고·판소리 △전주사람 김승수의 서재 속 책 두 권 등으로 구성된다.
문학인·인문학자·여행작가 등 여러 직업의 필자가 과거와 현재, 사람과 문화가 공존하면서 켜켜이 쌓인 전주만의 무늬를 소개하는 책을 통해 전주의 가치를 새롭게 살피고, 지식정보와 정보문화산업에 가장 앞선 도시 전주의 종이와 인쇄의 역사를 경험한다.
제2관은 ‘유명인이 권하는 한 권의 책’과 독자들이 직접 한 권의 책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누군가의 인생에 아름답게 수놓아진 한 권의 책이라면 더 행복한 책 읽기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김승환(전라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이이화(민중사학자), 이익주(서울시립대 교수), 전보삼(한국문학관협회 이사장), 차승재(영화제작자), 김명곤·김병용·김한·안도·정정숙(전주 문화단체·축제조직 대표), 윤중강·이윤택(연출가), 김동식·양진성(국가무형문화재), 변영주·이창재·임순례·정병각(영화감독), 남상일·박애리(소리꾼), 김신욱·이동국·이재성(전북현대모터스 선수), 고아성·김대훈·신유·오하늘·투빅·홍윤화(연예인) 30명의 유명인이 감명 깊게 읽은 한 권의 책을 소개한다. 이들은 누군가에게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책, 무언가가 꿈틀거리는 것이 느껴지게 한 책, 전율이 일어나게 한 책이다. 순수했던 어느 봄날의 소풍을 떠올리게 한 책이 있고, 인생의 한고비를 넘기게 한 터널과 같은 책도 있다. 내 안에서 잠자고 있는 무언가를 찾게 한 책들. 오랜 세월 함께 살아온 책이며, 다시금 나를 돌아볼 수 있게 해 주고, 늘 힘이 되는 책이다.
제3관의 주제는 ‘한 단어, 한 문장, 한 권의 책이 그대에게 닿기까지’이다. 작가, 독자, 그리고 그 둘을 잇는 출판사·잡지사·도서관·서점을 중심 단어로 설정했다.
작가 부분은 △“가슴이 메마르지 않아야 시를 쓸 수 있다!” △“글쓰기는 완성이 아니라 끝없는 시도야. 탐험이고 방황이지.”를 작은 주제로, 독자 부분은 △“작품을 읽는 것은 작품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일!” △“짬짬이 공책 한 권에 소설 한 권씩 필사했어요!”를 작은 주제로 작가와 독자의 책임과 의무와 권리를 이야기한다. 문화저널·신아출판사·홍지서림 등 작가·독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연결하는 전북의 출판사·잡지사·도서관·서점을 소개하며, △문학작품 속 사투리 △영화가 된 문학작품 등 더 맛있게 책을 읽는 방법도 전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고(故) 박배엽 시인을 소재로 제작된 신귀백 감독의 다큐멘터리 <미안해 전해줘>(67분·2013)가 계속 상영되며, 독자 대표로 노양근(1939-2012) 님의 『혼불』 필사본도 전시된다.
제4관은 전라북도의 문학인과 문학작품을 소개하는 ‘문학의 본향, 전라북도’다.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문학과 문학 성지를 통해 폭이 넓고 속도 깊은 전북의 문학을 살핀다.
본 행사 기간에만 운영되는 체험관에서는 전라북도 작가들의 친필원고 따라 쓰기와 전라북도를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 필사하기가 독자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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