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사이트맵
찾아오시는길
홈으로 소살소살 > 천필만필
 
작성일 : 2017-03-24 17:18
[제7회 혼불학생문학상] 전국 공모(마감: 9월 3일) 전국 고교생 스토리텔링 글쓰기 공모전
 글쓴이 : 최명희문학관
조회 : 8,918  
   제7회_학생문학상_응모신청서_개인정보_수집이용_동의서_포함_.hwp (19.5K) [207] DATE : 2017-04-02 09:32:59

전라북도는 실핏줄 같은 냇물들이 모여 흐른다
소살소살, 강이 숨을 쉰다
강을 따라 걸으면 유유히 흐르거나 혹은 거세게 출렁이는 강의 숨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강에 기대어 사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 강은 언제나 우리를 보듬고 흘러왔다는 사실을 새삼 다시 깨닫게 된다.
서두름 없는 강의 유려함은 전라도의 풍류를 닮았고, 청징한 물빛은 호남 정맥의 산색을 그대로 빼어 놓았다. 강은 흘러가는 곳마다 이야기를 만든다. 그 속에 사람이 있다. 금강, 만경강, 동진강, 섬진강. 전라북도 강에도 인간의 삶이 빚어낸 역사가 힘차게 흐른다.

스토리텔링 공모전인 혼불학생문학상이 올해 주제를 ‘전라북도의 강’을 선정,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강과 관련된 갖가지 이야기를 찾습니다.
전주문화방송과 혼불기념사업회·최명희문학관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혼불학생문학상은 전라북도의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인 소설 「혼불」을 통해 모국어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작가 최명희(1947-1998)의 삶과 문학 열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습니다. 매년 ‘새만금’(2011), ‘전라도 사투리’(2012), ‘전라도 사랑이야기’(2013), ‘동학농민혁명’(2014), ‘전라북도 왕(비)의 흔적’(2015), ‘전라북도 음식’(2016) 등 전라북도의 문화콘텐츠를 주제로 선정해 왔습니다. 올해 주제는 전라북도의 강. 전북에서 시작되는 섬진강, 금강, 만경강, 동진강을 비롯해 각 지천들까지 강에 얽힌 이야기를 찾습니다. 

작품 형식은 수필·소설·희곡·취재기·체험기 등 산문이며, 전라북도 강에 관한 이야기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창작하거나 어느 이야기의 특정 부분을 떼어내 다시 구성하면 됩니다. 분량은 A4용지 2장~7장(200자 원고지 15매~50매). 9월 3일(일)까지 메일(jeonjuhonbul@nate.com)로 접수하면 됩니다. 대상과 차상 학생에게 각각 1백만 원과 70만 원의 장학금과 전라북도교육감상이 수여되는 등 36명의 학생에게 총 74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집니다. 2015년부터 전국 공모로 규모를 확대한 혼불학생문학상은 지난해에만 87개 학교, 803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문의 063) 284-0570.


○… 2017년도 혼불학생문학상 주제_ 전라북도의 강
○… 형식: 산문(수필·소설·희곡·취재기·기행문·방송극 등)
○… 분량: A4용지 2장~7장(200자 원고지 15매~50매)
○… 대상: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 모집기간: 4월 3일(월)~9월 3일(일)까지
   ― 심사·결과 발표: 9월 22일(금), 시상식: 10월 14일(토·예정)
○… 접수: 이메일(
jeonjuhonbul@nate.com)

   ― 메일제목과 파일명 통일접수:이름 학교 학년(작품제목)

○… 제출서류: 작품응모신청서(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포함) 1부

○… 서식내려받기: 최명희문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 문의: 063-284-0570(최명희문학관)
○… 시상내역 

상명

숫자

시상내역

대상

1

상장(전라북도교육감상), 상금 100만원

차상

2

상장(전라북도교육감상), 상금 70만원

차하

3

상장(전주문화방송사장상), 상금 50만원

가작

10

상장(전주문화방송사장상), 상금 15만원

장려

20

상장(전주문화방송사장상), 상금 10만원



참고하세요_ 전라북도의 강


•누이의 가슴처럼 포근한 물길, 섬진강
전라도와 경상도를 넘나들며 누이의 가슴처럼 포근하게 한반도를 감싸고 있는 섬진강. 진안군 백운면 ??데미샘??에서 시작되는 이 물줄기는 산굽이 돌고 논밭두렁 돌아 남도 오백리길을 얼싸절싸 어우르며 흐른다. 너른 들판보다 작은 마을을 휘감고 돈다. 진안군 성수면과 임실군 관촌면 용포리·방수리를 지나, 사선대에서 잠시 숨을 고른 뒤, 운암과 강진·옥정에서 너른 물을 보태고, 회문산 자락에 자리 잡은 덕치와 순창군 동계·적성을 거쳐 남원시 대강면을 적신 뒤, 전남 구례벌판으로 넘어간다.
섬진강은 아름다운 강이다. 먼데서 바라보면 있는 듯 없는 듯하지만, 조금만 가까이 가면 그 고운 자태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여느 강물처럼 큰 도시를 지나는 것도 아니고 큰 들을 지나는 것도 아니다. 그저 그만그만한 들을 지나고, 그만그만한 산과 산 사이를 지나 그만그만한 마을 앞을 굽이굽이 휘돌아 흐른다. 그러나 섬진강은 그 어느 강보다 사람들 가까이 흐르며, 숱한 추억과 아름답고 애달픈 전설을 지니고 있다. 길이 225㎞, 유역면적 4,896㎢.

 

•귀소(歸巢)하는 천리물길, 금강
금강은 전라북도 북부 지방과 충청도 땅을 동서로 가로질러 군산에서 서해로 흘러든다. 발원지는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마을에서 반시간 남짓 올라간 신무산 정상 부근의 ‘뜬봉샘’. 작지만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는 곳이다. 금강의 상류는 장수군과 진안군, 무주군, 충북 영동군의 물이 모여 시작된다. 덕유산(1,594m)·백운산(1,279m) 등 해발 1,000m 이상의 높고 험한 산들이 많아서 이른바 진안고원이라 불리는 곳이거나, 진안고원의 한 줄기에서 이어진 곳들이다. 본류는 수분리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섬진강과 갈라져 용담댐을 스치고, 진안고원과 덕유산에서 흘러오는 구리향천·정자천·남대천·봉황천 등 여러 지류들이 북쪽으로 흘러 대청댐과 백마강으로 이어진 후, ‘생’의 끝을 군산바다의 시작에서 맞는다.
숱한 역사의 슬픔과 미처 기록되지 못한 삶의 결을 담고 있는 금강의 여정은 옛 백제 땅을 고루 적시며 흐른다. 금강은 예로부터 뱃길로 이용됐고, 호남평야의 젖줄로 백제 시대에는 수도를 끼고 문화의 중심지를 이루었으며, 일본에 문화를 전파하는 수로가 되기도 했다. 길이 395.9km, 유역면적 9,885㎢.

 

•비손으로 이어지는 물길, 동진강
동진강은 한국 종교의 성지들을 담담하게 품고 흐른다. 동진강 일대는 동학과 천도교, 증산교, 보천교 등의 발상지이자 태동지이며, 초기 기독교와 가톨릭 신자들의 흔적도 곳곳에서 찾아진다. 유교와 무속신앙의 맥도 단단하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원평천의 발원인 김제시 금산면 일대는 금산사와 귀신사, 금산교회, 증산법종교본부, 수류성당 등이 모여 있는 종교인들의 순례지다. 동진강은 다양한 종교가 발생한 곳이지만, 그 귀함은 다툼 없이 한데 어울려 있다는 것에 있다. 부침(浮沈)의 역사를 간직한 신앙의 터전들. 동진강은 그 곁에서 가깝게 흐르며 부침하는 작은 배처럼 떠올랐다 가라앉았다 하면서도 끝끝내 그 흐름을 그치지 않았다.
동진강은 정읍시와 김제시, 부안군을 거쳐 서해로 흘러든다. 비록 물길은 한적한 농촌 지역에 두었지만, 국내 최대의 곡창지대를 흠뻑 적셔야 하는 큰 역할을 맡고 있다.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는 한반도 농경문화의 발상지이며, 강의 여정마다 크고 작은 보와 저수지가 서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강이 휘도는 정읍시와 김제시 곳곳에는 동학농민혁명의 자취가 남아 있다. 길이 51㎞, 유역면적 1,021㎢.

 

•이 땅의 사람들의 삶이 녹아 흐르는 물길 만경강
완주군 밤샘에서 시작해 전주시와 김제시, 익산시, 군산시를 흐르는 만경강은 전라북도 사람들에게 더 특별하다. 전라북도 인구의 반 이상이 이 땅에서 발원해 이 땅에서 생(生)을 마치는 만경강에 기대어 살고 있기 때문이다. 강은 빨래하러 모인 동네 아낙들의 이야기 터였으며, 계절 따라 멱 감고, 고기를 잡고, 썰매를 타는 놀이터였다.
산과 도시와 평야를 지나는 만경강은 온갖 생명을 잉태한다. 봄이면 벚꽃이 만발하고 습지의 살아 있는 것들이 꿈틀거린다. 여름과 가을이면 주변들이 신록과 황금으로 출렁인다. 겨울이면 억새가 출렁이고 철새들이 노닌다. 태양이 서해로 빠지면서 물들이는 만경강 저녁노을은 넋을 잃게 하는 장관이다. 온갖 애환을 다독이며 흘러온 만경강은 김제시 청하면 신창포구에서 바다를 만난다. 강물과 바닷물이 섞인 만경강 하구, 새만금이다. 호남평야의 젖줄로 우리의 농경 역사를 대변해 온 만경강은 들판의 역사요, 전라북도 사람들의 자취를 안고 흐르는 삶의 증인이다. 길이 77.4km, 유역면적 1,527㎢.


 
 

Total 515
번호 제   목 글쓴이 작성일자 조회
공지 (마감: 2020년 3월 31일) 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감상문 공모전 최명희문학관 2019-10-24 1248
410 「혼불」 속 문장 나눔 사업-제2차(5월 7일) 응모 당첨 작품 발표 최명희문학관 2017-05-09 2195
409 「혼불」 속 문장 나눔 사업-제1차(4월 29일) 응모 당첨 작품 발표 최명희문학관 2017-05-02 2848
408 「혼불」 속 문장 나눔 사업(4월29일/5월6일·13일·20일·27일) 최명희문학관 2017-04-23 3464
407 4월 14일(금), 김형미(시인)·이광재(소설가)·서철원(소설가)·정성수(시인) 초청 문학토론회 최명희문학관 2017-04-06 3140
406 제11회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마감: 9월 8일(금)] 최명희문학관 2017-03-31 10815
405 [제7회 혼불학생문학상] 전국 공모(마감: 9월 3일) 전국 고교생 스토리텔링 글쓰기 공모전 최명희문학관 2017-03-24 8919
404 4월 28일(금)·29일(토), 전라북도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최명희문학관 2017-03-24 4475
403 3월 25일(토) 오후 2시, 전주대 장미영 교수 혼불문학특강 최명희문학관 2017-03-19 2793
402 8월 11일(금), 혼불완독을 돕는 2017년 꽃심소리(제12차) 최명희문학관 2017-02-12 7810
401 2017년 혼불로 알아보는 정월대보름(2월 11일) 최명희문학관 2017-02-04 2538
400 제7회 혼불문학상 공모(마감 5월 31일) 최명희문학관 2017-01-09 7281
399 2017년 혼불로 즐기는 설(1월 27일/29일) *28일 휴관 최명희문학관 2017-01-08 3441
398 2017년에는 모든 일이 그저 순조롭고 무사태평할 겁니다 최명희문학관 2017-01-03 3292
397 혼불기념사업회가 최명희문학관 운영을 다시 맡았습니다. 최명희문학관 2016-12-03 3356
396 18일(금) 오후 7시, 김저운·차선우 소설가 초청 '작가와의 만남' 최명희문학관 2016-11-15 2127

 1  2  3  4  5  6  7  8  9  10    

사이트맵찾아오시는길    로그인
(55042)전북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 29 최명희문학관 | TEL : 063-284-0570 | FAX : 063-284-0571
E-mail: jeonjuhonbul@empas.com, CopyrightⓒHONBUL. All rights reserve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