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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0-02 17:44
2016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결과를 발표합니다
 글쓴이 : 최명희문학관
조회 : 3,990  
   2016대한민국초등학생손글씨공모전 수상자 명단.hwp (30.5K) [363] DATE : 2016-10-02 17:44:10

늘 하는 이야기인데요… 손글씨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할 때마다 미안한 사람만 늘어납니다. 재작년에는 2,895명의 학생들에게 미안했고, 작년에는 3,345명의 학생들에게 미안했는데, 올해는 2,887명의 학생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잘 써서 상을 타고, 못 써서 상을 못 탄 것은 아닙니다. 글을 평가하는 것에 잘 쓰고 못 쓰고 하는 개념은 없으니까요. 상을 받는 것은 인연의 문제. 올해 수상한 학생들은 올해 심사위원들과의 인연이 딱 맞았던 것이고, 수상하지 않은 학생들은 심사위원들과의 인연이 조금 못 미쳤던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곧 인연 깊어질 날이 있겠지요. 수상하지 않은 학생들의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주시기 바랍니다.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 직접 참가한 학생들, 참가를 망설였던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내년에 다시 만나요!!!

‘날아가는 지렁이 고사리 손에 잡히다’
<2016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결과 발표
•전국 245개교 3,041명 3,283편 접수
•전주문학초등학교 6학년 이경주 학생의 「이삿짐 트럭에 내 꿈을 싣고」 대상 수상


•주최·주관: 최명희문학관·혼불기념사업회·전북일보사
•후원: 전라북도·전라북도교육청
우리 차는 신나는 음악을 듣고 쌩쌩 달리고, 이삿짐 트럭은 느릿느릿 졸졸 따라온다. 이삿짐 트럭이 20분 뒤에 도착한 곳은 전주다. 전주의 바람은 무더운 습기와 함께 게으르게 분다. 그 바람은 강아지가 핥는 것처럼 간지럽다. 전주는 내가 살던 익산보다 좀 더 크고 활발한 느낌이 든다. 이곳에서 나는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내 꿈도 이루고 싶다.(이경주 학생의 글 중에서)
2016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에서 전주문학초등학교 이경주 학생(6학년)이 쓴 「이삿짐 트럭에 내 꿈을 싣고」가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습니다. 익산시에서 전주시로 이사 온 경주가 전주에서 만난 학교와 친구들, 변화된 생활에 대한 설렘과 자신의 꿈을 꼼꼼하고 발랄하게 적은 글입니다.
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 전북일보사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손글씨 공모전은 올해 전국 245개 학교에서 3,041명의 학생이 3,139편의 작품을 응모했습니다. 그 결과 이경주 학생이 대상을, 이다현(화성금곡초 6년)·이윤서(전주송천초 2년)·임강이(신창초 2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우수상 10명, 장려상 40명, 가작 100명 등 모두 154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올해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글과 담임 선생님에 대한 감사와 친구들과의 우정을 담은 글, 읽은 책에 대한 감상과 작가에게 보내는 편지 등이 많았는데, 학생들의 순수한 시각과 재기발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이 응모됐습니다. 또한 손글씨를 앞세운 대회인 만큼 글씨를 바르게 쓰려고 노력하고, 글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리거나 장식도구로 편지지를 꾸미는 등 정성이 가득 담긴 점도 돋보였습니다.
올해 심사는 김보현(전북일보 기자), 김정경(시인·방송작가), 정혜인(교열전문가), 표효진(방송작가), 최기우(극작가) 등 10여 명의 문학인과 각계 전문가들이 이틀 동안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의 손글씨를 읽는 시간은 매 순간 감동을 느끼는 놀라운 경험이었다. 연필을 꾹꾹 눌러가며 한 자 한 자 글씨를 써내려갔을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림을 곁들이기도 하고, 편지지를 꾸미기도 하고, 글씨가 조금 삐뚤빼뚤해도 글자마다에는 마음을 담았다. 그 정성이 예뻐 감사한 마음으로 작품을 읽었다.
출품작품들이 아이들의 편지와 일기인 만큼 학교생활, 부모님, 친구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놀라운 점은 세월호 희생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일본의 잘못된 역사인식 등 사회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이었다. 아이들은 동심 속에서만 살 거라는 편협한 시각을 넓혀 주는 작품들도 만날 수 있어 기뻤다.
비록 상은 가려졌지만 저마다의 손글씨로 마음을 전해준 응모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표효진(방송작가)

올해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글쓰기 실력이 좋고 학생들의 순수한 시각과 재기발랄한 상상력이 돋보입니다. 또한 ‘손글씨’ 공모전인 만큼 글씨를 바르게 쓰려고 노력하고, 글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리거나 장식도구로 편지지를 꾸미는 등 심미적 요소도 신경 쓴 점이 보였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효심을 표현한 글과 담임 선생님에 대한 감사, 같은 반 친구들과의 우정을 담은 글이 많았는데, 우리가 놓치기 쉬운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줘 심사라는 것을 잊고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때론 자신이 필통 속 연필이 되어 주인에게 ‘자신을 잃어버리지 말고 잘 챙기라’고 말하는 등 그 나이 대에 겪을 수 있는 경험을 잘 살린 글들도 많았습니다.
다만,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공모전의 취지임에도 맞춤법을 틀리거나 글보다는 꾸미기에 지나치게 치중한 경우는 아쉬움으로 남습니다./김보현(전북일보 문화부 기자)

대부분 독후감이나 부모님께 쓰는 감사 편지, 친구와의 우정 등을 쓴 글이 많았으며,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세월호 이야기를 쓴 학생도 있었다. 또한 손글씨 공모전답게 예쁘고 깔끔한 필체로 쓴 글이 눈에 많이 띄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책을 늘 접하고 있는 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맞춤법이 틀린 학생들이 많았다. 우리말을 제대로 쓰는 습관을 들였으면 좋겠다./정혜인(교열교정전문가)

2007년부터 ‘손글씨’라는 콘텐츠를 활용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손글씨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쓴 편지와 일기라는 일상적인 글쓰기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올해까지 10년 동안 3만5천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면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최고의 글쓰기 공모전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수상작품들은 10월 중순부터 최명희문학관 마당에서 전시되며, 손글씨블로그(http://www.blog.daum.net/2840570)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상장은 수상 학생의 학교로 발송해 드립니다. (10월 중순 발송 예정)

‘2016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수상자 명단

주최·주관: 최명희문학관·혼불기념사업회·전북일보사

수상

이름

학교

학년

제목

대상

이경주

전주문학초등학교

6

이삿짐 트럭에 내 꿈을 싣고

최우수상

이다현

화성금곡초등학교

6

내 앞에 놓여진 백지, 미래

최우수상

이윤서

전주송천초등학교

2

콩순이의 빵집

최우수상

임강이

신창초등학교

2

할머니랑 안대는 안 어울려요

우수상

강민정

청운초등학교

6

부모님

우수상

김소망

서울금양초등학교

4

한글

우수상

김소정

금락초등학교

6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우수상

남희주

전주삼천남초등학교

6

한복이 좋아요

우수상

박성은

용문초등학교

6

버스안에서

우수상

이시현

인천당산초등학교

2

웃긴 아빠께

우수상

이영화

전주만성초등학교

6

젊은 나이에 하늘나라에 가신 단원고 언니 오빠들에게

우수상

이오영

남강초등학교

4

외할머니, 제발 담배 피우지 마세요

우수상

이정빈

가야초등학교

5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 할머니께

우수상

장다연

전주한들초등학교

6

아빠에게

장려상

강민서

인천당하초등학교

1

나무는 좋다

장려상

고은진

서울신목초등학교

6

북한에 살고 있는 13살 친구에게

장려상

구성현

광정초등학교

3

자두에서 나온 애벌레

장려상

김미현

인천신석초등학교

4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장려상

김산

강릉교동초등학교

3

재미있는 밤 줍기

장려상

김서진

신어초등학교

5

아직 청춘을 즐길 연세를 가지고 계신 부모님께

장려상

김소연

인천신현북초등학교

4

냠냠 쩝쩝

장려상

김예원

서울양강초등학교

4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

장려상

김태경

전주지곡초등학교

2

불조심

장려상

김태훈

동신초등학교

5

나는 고민이 있다

장려상

노혜원

전주지곡초등학교

6

이성교제를 반대하시는 어른들께

장려상

박수빈

전주지곡초등학교

4

나의 여러가지 꿈

장려상

박시현

격동초등학교

1

에너지에게

장려상

박예은

대구강북초등학교

5

엄마께서 사신 곳

장려상

박지우

서울세곡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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