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사이트맵
찾아오시는길
홈으로 소살소살 > 천필만필
 
작성일 : 2016-07-17 16:08
[전주야행, 천년벗담] 8월 12일(금) 오후 7시 문학작품 속 전라북도문화재 낭송낭독대회
 글쓴이 : 최명희문학관
조회 : 2,719  
   신청서(문학작품속문화재부분낭송낭독대회).hwp (145.5K) [143] DATE : 2016-07-17 16:08:19

전주야행-천년벗담.
“문학작품 속 전라북도 문화재, 낭송·낭독 대회”


월하오목대 여낭송동락
月下梧木臺 與朗誦同樂
달빛이 내리는 오목대에서 낭송으로 즐거움을 함께하다

“오목대에서 우리 문화재가 소개된 문학작품 함께 낭송·낭독해요!”
우리 문화유산들은 시·소설·수필·동시·동화·희곡 등 문학작품에서 자주 찾아집니다. 문학작품에 담긴 문화유산들은 하나의 매개가 되어 독자들을 감동시켰고, 책 밖 독자들을 현장으로 이끌기도 했습니다. 김제 귀신사(대적광전·보물 제826호)를 배경으로 한 양귀자의 소설 「숨은꽃」과 완주 화암사(극락전·국보 제316호)를 테마로 한 안도현의 시 「화암사, 내 사랑」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재)전주문화재단 전주야행추진단과 전북작가회의, 최명희문학관, 얘기보따리는 8월 12일 오후 7시부터 전주 오목대(전주한옥마을 내)에서 시민과 함께 책 속 문화재를 책 밖으로 꺼냅니다. 시민들이 다양한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전라북도 소재 유·무형 문화재를 찾아서 소개하고 낭송·낭독하면서 그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 문화재의 재발견입니다.

경기전을 어떻게 그런 몇 마디로 간단히 말해버릴 수가 있단 말인가.
우선 무엇보다도 그곳에는 나무들이 울창하고 밀밀하였으며, 대낮에도 하늘이 안 보일 만큼 가지가 우거져 있었다. 그 나무들이 뿜어내는 젖은 숲 냄새와 이름 모를 새들의 울음소리며, 지천으로 피어있는 시계꽃의 하얀 모가지. ∥최명희 단편소설 「만종」 부분

조선을 세운 임금의 관향(貫鄕)이라 해서, 그 선조의 뼈가 생겨난 전주(全州)에, 경기전을 세운 뒤 태조의 영정(影幀)을 봉안하고, 봄가을 두 번에 걸쳐 엄숙하게 분향 제전을 받들었던 곳이, 이제는 허물어져 담장조차 무너지고 있었다. 지난 5백 년 동안, 누구라도 말(馬)에서 내려야 했던 경기전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게 울창한 아름드리 고목들이 얼마든지 있었고, 그 나무 아래 앉고 서는 것을 나무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최명희 장편소설 「제망매가」 부분

뒤에 오목대를 나는 매양 오른다
허술한 주역각(駐驛閣)은 외로이 서 있으며
줄비한 몇 만 가옥이 내려다 다 보인다.
그 옆의 자만동(滋蔓洞)은 목조의 고적지요
그 뒤의 발산(鉢山)은 이르노니 발이산(發李山)
과연 그 오백년 왕기가 여기 결인(結因)하였던가. ∥이병기 시 「梧木臺(오목대)」 전문

귀신사 길 한 귀퉁이 접고 보면 알리라
왜 가을이면 어김없이
산이 혼자 우는지
울다 지쳐 그동안 모아둔
갈잎으로 새 옷 해입는지를, ∥장창영 시 「귀신사 歸信寺」 부분

○…행사날짜·장소: 2016년 8월 12일(금) 오후 7시(90분)
오목대(전주한옥마을 내)
○…참가접수: 7월 29일(금) - 30일(토)
― 메일(jeonjuhonbul@nate.com) 혹은 방문(최명희문학관) 접수
― 개인(1인)·팀(2인 이상) 모두 신청 가능
― 기존 문학인은 자신의 창작품도 가능
― 작품의 전문, 부분, 특정 부분 편집 등 다양한 형태로 참가할 수 있음
― 낭송·낭독시간은 3분에서 5분까지
― 본인이 선정한 낭송·낭독 작품과 인적사항 등을 적어 제출(최명희문학관 홈페이지 게시판 신청서 참고) 하세요. 낭송·낭독한 녹음파일을 함께 보내주시면 최종 선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휴대폰을 활용해 녹음하시면 됩니다.
― 최종 선정된 팀은 8월 3일(수) 개별 연락드립니다.
◦문의: 063-284-0570 http://www.jjhee.com(최명희문학관)

◦시상내역(총 15명, 150만원)

상명

숫자

시상내역

장원

1

상장과 상금(30만원)

차상

2

상장과 상금(20만원)

차하

5

상장과 상금(10만원)

장려

7

상장과 상품


◦주최: 문화재청, 전라북도, 전주시
◦주관: (재)전주문화재단 전주야행추진단
◦협력: 전북작가회의, 최명희문학관, 얘기보따리







전주야행, 천년벗담 홈페이지 http://www.jeonju-night.kr




 
 

Total 533
번호 제   목 글쓴이 작성일자 조회
공지 (마감 9월 9일) 제14회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최명희문학관 2020-04-03 2232
공지 (마감 5월 31일) 제10회 혼불문학상 공모 최명희문학관 2019-11-15 5048
413 「혼불」 속 문장 나눔 사업-제4차(5월20일) 응모 당첨 작품 발표 최명희문학관 2017-05-23 2779
412 「혼불」 속 문장 나눔 사업-제3차(5월 14일) 응모 당첨 작품 발표 최명희문학관 2017-05-16 2367
411 2017 전라북도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수상자 발표 최명희문학관 2017-05-12 4753
410 「혼불」 속 문장 나눔 사업-제2차(5월 7일) 응모 당첨 작품 발표 최명희문학관 2017-05-09 2499
409 「혼불」 속 문장 나눔 사업-제1차(4월 29일) 응모 당첨 작품 발표 최명희문학관 2017-05-02 3242
408 「혼불」 속 문장 나눔 사업(4월29일/5월6일·13일·20일·27일) 최명희문학관 2017-04-23 3741
407 4월 14일(금), 김형미(시인)·이광재(소설가)·서철원(소설가)·정성수(시인) 초청 문학토론회 최명희문학관 2017-04-06 3501
406 제11회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마감: 9월 8일(금)] 최명희문학관 2017-03-31 11186
405 [제7회 혼불학생문학상] 전국 공모(마감: 9월 3일) 전국 고교생 스토리텔링 글쓰기 공모전 최명희문학관 2017-03-24 9261
404 4월 28일(금)·29일(토), 전라북도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최명희문학관 2017-03-24 4757
403 3월 25일(토) 오후 2시, 전주대 장미영 교수 혼불문학특강 최명희문학관 2017-03-19 3073
402 8월 11일(금), 혼불완독을 돕는 2017년 꽃심소리(제12차) 최명희문학관 2017-02-12 8226
401 2017년 혼불로 알아보는 정월대보름(2월 11일) 최명희문학관 2017-02-04 2783
400 제7회 혼불문학상 공모(마감 5월 31일) 최명희문학관 2017-01-09 7589
399 2017년 혼불로 즐기는 설(1월 27일/29일) *28일 휴관 최명희문학관 2017-01-08 3730

 1  2  3  4  5  6  7  8  9  10    

사이트맵찾아오시는길    로그인
(55042)전북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 29 최명희문학관 | TEL : 063-284-0570 | FAX : 063-284-0571
E-mail: jeonjuhonbul@empas.com, CopyrightⓒHONBUL. All rights reserve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