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문학관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 <1년 뒤에 받는 나에게 쓰는 편지>는 전주, 그리고 최명희문학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자그마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고자 2008년부터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체험비 2,000원에 체험품과 우표요금을 포함하여 1년 동안 문학관에서 보관해 1년 후 발송해드립니다.
그래서 최명희문학관 입구에 조그만 빨간 우체통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되새기는 편지가 되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진솔하고 간절한 편지가 되기도 하기에
한 통 한 통 소중하고, 정성스레 관리하고 있습니다.
체험품 준비와 편지발송비용 등이 포함된 유료체험이기에 섭섭하더라도 체험객이 아닌 분들의 편지는
발송되지 않습니다.
2015년 12월 8일 전주 덕진동에 사시는 이선경님과 2015년 12월 15일 경기 남양주시에서 오신 서예빛님을 찾습니다.
이 글을 보시면 문학관으로 연락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