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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01-26 06:46
최명희문학관이 웹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글쓴이 : 최명희문학관
조회 : 2,337  



최명희문학관이 웹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조촐한 상차림이지만, 즐겁게 다녀가시고, 자주 들리시기 바랍니다.








혼불에서 그랬던가요?

"인연 그것은 억지로도 안되고 아무리 애가 타도 앞당겨 끄집어 올 수 없고 아무리 서둘러서 다른데로 가려해도 달아날 수 없고 지금 너한테로도 누가 먼 길 오고 있을 것이다 와서는 다리 아프다고 주저 앉겠지 물 한 모금 달라고"

이곳에서 시원한 물 한 모금 드시고 가세요.
최명희 선생의 작품 중 잘 알려지지 않은 단편소설과 수필, 강연록 등을 띄웠습니다.
선생의 삶과 작품에 대한 여러분들의 글도 살폿 담았습니다.
시나브로, 더 채워지겠지요.

문학에 대한 열정이 샘솟는 곳, 작가의 길에 대한 소담하면서도 치밀한 고민이
이곳을 통해 숭어리 숭어리 피어나길 바랍니다.










선생은 1995년 스토니 브룩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강연하며 아래와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무엇으로 나를 지킬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오늘 서 있는 이 자리를 존재의 도근점(圖根點)으로 삼아 삶의 영토를 삼각측량하면서, 흘러가는 시대의 물살에 오로지 진정을 다해 발효된 모국어 한 마디를 징검다리 돌 한 개로 박아 세우고자 합니다. '언어는 정신의 지문'이며, '모국어는 모국혼(魂)'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일을 충실히 잘 하고 있는지, 여러분께서는 부디 저를 지켜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 눈빛이 우리 서로를 점화시켜 오래오래 따뜻하고 환한 울타리로 타오를 것을 저는 믿습니다."

웹에서는 최명희문학관 홈페이지가 존재의 도근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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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어리 : 꽃이나 열매 따위가 굵게 모여 달린 덩어리.
실금까지 조롬조롬 잡은 꽃잎이 비늘인 양 낱낱이 층을 이루며 박히어, 동그랗고 소담스러운 숭어리로 피어오른 연꽃 등은 진분홍·연분홍·병아리색, 선연도 하다.<혼불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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