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사이트맵
찾아오시는길
홈으로 꽃심을 지닌 땅 > 언론에 비친

 
작성일 : 2020-09-21 17:42
[전북포스트 20200921]최명희문학관 손글씨공모전, 1,320편 응모
 글쓴이 : 최명희문학관
조회 : 92  
   http://www.j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99 [10]


매체전북포스트

날짜: 2020년 921

제목최명희문학관 손글씨공모전, 1,320편 응모

출처http://www.j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99

쓴이: 김미영 기자





‘작고, 나약해 보이는 민들레는 바닥에 붙어있는 꽃이라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화려한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민들레는 꽃을 피우고, 홀씨를 날려 보내는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려고 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꿋꿋하게 아빠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가족에게 기쁨을 주려고 하는 우리 아빠도 그런 것 같다.’ ∥강은서의 ‘민들레 아빠‘ 중에서

   
 

‘2020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에서 강은서(동탄목동초 6년) 학생의 ‘민들레 아빠’가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을 받았다. 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 전북일보사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 공모전은 올해 전국 125개 학교(전북 39개교, 전북 외 86개교)에서 1,246명의 학생이 1,320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그 결과 강은서 학생이 대상, 이시윤(전주북초 6년)·최서율(익산 오산남초 5년)·황다연(구미 형곡초 3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134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일기와 편지가 많았다. 학교에 못 가고, 밖에서 놀지도 못 하고, 선생님·친구·친척을 만나지 못하고, 아픈 가족의 문병도 갈 수 없는 현실에 아쉬워하는 어린이들의 맑고 순수한 생각이 원고에 가득 녹아 있었다.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도 빼질 않았다. 또한, 고학년으로 갈수록 인간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갈등하는 사춘기 특유의 감성이 담긴 글도 눈에 띄었으며,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짚고 미래를 준비하며 희망을 찾는 내용의 글도 꽤 많았다. 당초 수상자 숫자를 114명에서 20명을 늘린 것도 이 때문이다.

심사는 고형숙(화가), 김근혜(동화작가), 김도수(시인), 김순정(전주대학교 연구원), 김영주(수필가·동화작가), 김태경·최정규(전북일보 기자), 정혜인(교열·교정가), 최기우(극작가) 등 각계 전문가가 이틀간 맡았다. 김근혜 위원은 “코로나로 일상이 멈췄음에도 아이들은 특유의 천진난만함과 솔직함, 상상력을 잃지 않았다.”면서 “정성 어린 글과 그림으로 하루하루가 최고의 날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아이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위원은 “아이들의 글을 읽다 보면 요즘 아이들이 마냥 휴대폰에 빠져 사는 것이 아님이 확인된다.”면서 “자기가 글로 전하고 싶은 바를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일관되게 끌고 가는 힘이 보였다.”라고 말했다. 김도수 위원은 “한글 고유의 아름다움이 철철 넘치는 손글씨를 만났다”면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딱딱한 글씨에서 벗어나 자기 생각을 흰 종이에 한 자 한 자 적으며 아이들이 특별한 손글씨의 멋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은 평생 만년필 쓰기를 고집했던 소설가 최명희(1947∼1998)의 삶과 문학 열정을 통해 우리말과 우리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손으로 쓴 편지와 일기로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에 관심을 두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까지 14년 동안 4만 4천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면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최고의 글쓰기 공모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상 작품은 11월부터 다음과 네이버의 손글씨 블로그와 카페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우수 작품은 최명희문학관 마당에서 전시된다.


   
 

 
 

Total 3,902
번호 제   목 글쓴이 작성일자 조회
공지 [광주일보 20201026]문화도시 광주, 이제 문학관이다 <10> 전주 최명희문학관 최명희문학관 2020-10-26 3
3902 [광주일보 20201026]문화도시 광주, 이제 문학관이다 <10> 전주 최명희문학관 최명희문학관 2020-10-26 3
3901 [전북도민일보 20201026]문학기행 ‘소설 혼불을 거닐다’ 성료 최명희문학관 2020-10-26 2
3900 [투데이안 20201026]문학기행 ‘소설 혼불을 거닐다’, 성료 최명희문학관 2020-10-26 1
3899 [전라매일신문 20201022]전주대, `2020 온다라 인문주간` 행사 실시 최명희문학관 2020-10-22 26
3898 [뉴시스 20201022]'2020 온다라 인문주간' 행사 전주·정읍서 개최 최명희문학관 2020-10-22 29
3897 [투데이안 20201022]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 ‘2020 온다라 인문주간’ 행사 최명희문학관 2020-10-22 13
3896 [머니투데이 20201022]전주대, '2020 온다라 인문주간' 행사 전개 최명희문학관 2020-10-22 12
3895 [전민일보 20201022]전주대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 ‘2020 온다라 인문주간’ 행사 실시 최명희문학관 2020-10-22 13
3894 [전주매일신문 20201022]전주대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 인문주간 행사 실시 최명희문학관 2020-10-22 14
3893 [전북도민일보 20201021]전주대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 ‘2020 온다라 인문주간’ 행사 실시 최명희문학관 2020-10-22 11
3892 [전북연합신문 20201019]최명희문학관, ‘우리 동네 작가와의 데이트’ 성료 최명희문학관 2020-10-19 37
3891 [전북도민일보 20201019]최명희문학관, ‘우리 동네 작가와의 데이트’ 성료 최명희문학관 2020-10-19 36
3890 [전북도민일보 20201013]최명희문학관 “전주의 시인·작가들과 일대일 데이트 해요!” 최명희문학관 2020-10-12 71
3889 [전라일보 20201013]우리동네 시인·작가와 ‘유쾌한 수다’ 최명희문학관 2020-10-12 71
3888 [전북대신문 20201010]최명희 이병기 문학상_ 대학부 소설 심사평 최명희문학관 2020-10-12 39

 1  2  3  4  5  6  7  8  9  10    

사이트맵찾아오시는길    로그인
(55042)전북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 29 최명희문학관 | TEL : 063-284-0570 | FAX : 063-284-0571
E-mail: jeonjuhonbul@empas.com, CopyrightⓒHONBUL. All rights reserve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