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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0-29 19:23
[전북포스트 20181029]제2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감상문 공모전 열려
 글쓴이 : 최명희문학관
조회 : 48  
   http://www.j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63 [11]

매체: 전북포스트

날짜: 2018년 10월 29일

제목: 제2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감상문 공모전 열려

출처: http://www.j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63

쓴이: 김미영 기자


 

 

   
▲ 역대 혼불문학상 수상 작품

 

한국문학의 미래는 독자에게 달렸지만, 그것이 굳이 독자의 많고 적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독자의 수에 앞서 전제되어야 할 것은 독자의 자기 감성과 비평적 안목이다. 인기 도서에 쉽게 현혹되지 않는 독자, 숨은 명작을 발굴해내는 안목을 지닌 독자, 작가에게 새로운 감각과 영감을 불어넣을 줄 아는 독자가 많아질 때 우리 문학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다.

문학적 소양과 인간학적 감성을 지닌 독자를 발굴하고, 그러한 독자들이 지속해서 자신의 독서 활동을 전개해나갈 기회를 만들어주는 일. 혼불문학상 수상작 감상문 공모전 배경에는 좋은 독자가 좋은 작가를 만든다는 믿음과 한국문학의 독자를 발굴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제2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감상문 공모전 ‘혼불의 메아리’가 내년 3월 31일(일)까지 원고를 모집한다. 대상 작품은 『난설헌』, 『프린세스 바리』, 『홍도』, 『비밀정원』, 『나라 없는 나라』, 『고요한 밤의 눈』, 『칼과 혀』, 『독재자 리아민의 다른 삶』 등 역대 혼불문학상 수상작 8편.

(사)혼불문학과 최명희문학관, 전주MBC와 다산북스가 마련한 이 공모전은 지난해 제1회 대회를 통해 전국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 48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올해 전주독서대전에서 수상작품이 전시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혼불문학상 수상작품은 한국문학이 아직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삶의 영역을 날카롭게 포착하면서도 그것을 밀도 있게 포섭해내는 역량과 기량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 기존의 장르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작품으로 한국소설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2011년 첫 번째 수상작인 최문희의 「난설헌」은 스물일곱 해의 짧고 불행했던 삶의 고통과 슬픔을 시로 달랜 16세기 천재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삶을 따라가는 작품이다.

두 번째 수상작인 박정윤의 「프린세스 바리」는 세상의 규칙과 삶의 방식에 무지한 ‘바리’가 사회에서 버림받은 사람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사랑을 알아가다가 어쩔 수 없이 부조리한 세상의 모습에 눈을 뜨게 되는 이야기이다. 바리데기 신화 속 바리는 부모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지만, 소설 속 바리는 죽고 싶은 이가 죽음에 이르도록 돕는다.

올해 전라북도브랜드공연 뮤지컬 <홍도>의 원작인 김대현의 소설 「홍도」는 영화감독 동현이 비행기에서 자신이 433살이라고 주장하는 여인 홍도를 만나며 시작된다. 늙지도 죽지도 않고 살아왔다는 홍도의 사랑과 이별, 희망과 절망은 기축옥사, 임진왜란, 천주박해 등 역사의 주요 사건과 맞물려 동현이 가진 의문을 하나씩 지워나간다.

박혜영의 「비밀 정원」은 ‘노관’이라 불리는 역사가 깊은 종갓집을 배경으로 한다. 가문의 질서 때문에 좌절할 수밖에 없었던 강렬하고도 마성적인 사랑 이야기다. 이광재의 「나라 없는 나라」는 동학농민혁명의 시작부터 전봉준 장군이 체포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그날의 현재성과 이야기에 담긴 농도 짙은 감동을 만나볼 수 있다.

박주영의 「고요한 밤의 눈」은 어떤 기록에도 올라 있지 않은 일란성 쌍둥이 동생 D가 실종된 정신과 의사인 언니를 찾아 나서고, 15년의 기억을 잃은 채 병원에서 깨어나 누군가 알려주는 그대로 스파이의 삶을 살며 조정 당해야 하는 남자 X의 의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중국인 요리사 첸과 관동군 사령관 모리, 조선 여인 길순, 세 사람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권정현의 「칼과 혀」는 한·중·일의 역사적 대립과 갈등을 넘어 세 나라 간의 공존 가능성을 타진하며, 그것을 높은 예술적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극찬을 받았다.

 

   
▲ 제2회 혼불의 메아리 공식포스터

 

올해 수상작인 전혜정의 「독재자 리아민의 다른 삶」은 장기 집권을 꾀하는 최고 권력자 리아민과 재기를 노리는 작가 박상호, 특종을 원하는 정치부 기자 정율리, 베스트셀러 출간이 절실한 출판사를 등장시키며 자신의 욕망을 위해 서로를 맹렬히 탐하고 이용하는 권력의 민낯을 낱낱이 보여준다.

참가를 원하는 독자는 역대 혼불문학상을 수상작품 중 한 권을 읽고 느낀 점을 A4용지 2장∼7장(200자 원고지 15매∼50매) 분량의 독후감 형식으로 자유롭게 쓴 뒤, 최명희문학관 홈페이지(www.jjhee.com)에서 신청서(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함께 메일(jeonjuhonbul@nate.com)이나 우편(전북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29 최명희문학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마감은 2019년 3월 31일(일). 대상 1명에게 2백만 원, 우수상 2명에게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가작 30명에게 혼불문학상 수상작품 전집을 준다. 수상 작품 발표와 우수 작품 시상은 5월 중에 열린다. 문의 063-284-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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